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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음치 가수와 실력파 가수가 붙었을 때 누가 이길까 (영상)

재능과 노력이 외적인 모습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실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YouTube 'Daily Mail'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재능과 노력이 외적인 모습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실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비키니 차림의 모델 출신 음치 가수와 재능 있는 가수의 대결을 담은 실험 영상을 소개했다.


실험은 해당 여성들이 런던 국회의사당 맞은편 강변에서 20여분 동안 노래를 부르는 동안 누가 더 사람들에게 많은 돈을 모금하는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사이트YouTube 'Daily Mail'


모델 출신의 조디 웨스턴(26)은 '비키니'를 입고 실험에 참여했고 음악가 루이자 베이커(25)는 평소 자신이 하던 대로 공연했다.


조디는 외국 동요인 '맥도널드 아저씨의 농장'을 불렀으며 루이자는 자신이 작곡한 곡을 연주했다. 


두 명 모두 행인들의 박수를 받았는데, 공연을 지켜본 한 남성은 조디의 노래를 칭찬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비키니' 투혼을 보여준 그녀에게 "진짜 용기"라는 찬사를 보냈다.


반면 다른 여성은 루이자의 노래를 "집에서 듣고 싶은 노래"라고 칭찬했다.


20여분 동안 펼쳐진 실험에서 '재능파' 루이자는 18 파운드(한화 약 2만5,800원)을 벌어 6파운드(한화 약 8,600원)을 받은 조디보다 3배나 많은 돈을 모금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