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반려견 분리불안 끝장낼 '세미나' 열린다

'TV 동물농장'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2주 연속으로 동물농장에서 다룬 반려견 분리불안을 전문가가 심도있게 다루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12일 반려동물 생활문화 기업 컴패니언(대표 배성준)은 "반려동물 분리불안 끝장 세미나"가 오는 4월 18일에 열린다고 밝혔다. 

2주에 걸쳐 방영된 SBS 'TV 동물농장' 특집 기획 "반려견과의 희망 전쟁" 후속 세미나로 반려견의 분리불안에 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이번 세미나는, 평소 분리불안으로 고민이 많았던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활용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TV 동물농장'

분리불안은 반려견이 애착대상인 보호자와 떨어짐으로 인해 생기는 불안한 신체적 심리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심할경우 죽음의 크기와 비슷한 공포와 같다. 실제 방송에서는 보호자가 외출하자 하루종일 울부짖거나 몇시간 동안 계속해서 점핑하는 등 문제행동이 나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국제 인증 전문가들이 분리불안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접근을 계획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분리불안을 관리하는 방법, 교육을 통한 분리불안 해결 방법과 임상행동학적인 분석으로 약물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방송 직후 문의가 끊이지 않는 애착 매트와 푸드 디스펜서, 퍼즐 토이, 보디 랩, 클리커 사용법 등을 공개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 펫이 세미나 장소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컨텐츠 플랫폼 펫슬랩이 홍보마케팅을 같이 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벤트를 통해 분리불안으로 고민인 보호자들도 이번 분리불안 세미나에 직접 초대할 예정이다.

'TV 동물농장'

장형인 기자 hyng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