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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팝콘'처럼 거리 곳곳에 뿌려진 서울 안양천 벚꽃 풍경 (사진)

팝콘이라도 뿌린 듯 빼곡한 분홍빛의 벚꽃이 늘어 선 '안양천 벚꽃길'의 풍경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인사이트Instagrm 'hichuuuuuuu'


[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팝콘이라도 뿌린 듯 빼곡한 분홍빛의 벚꽃이 늘어 선 '안양천 벚꽃길'의 풍경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지난주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펼쳐지며 화려한 봄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마치 팝콘을 뿌린 것 처럼 풍성하게 펼쳐진 안양천의 벚꽃 풍경이 이번주 더욱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쌀쌀한 날씨 탓에 두툼한 옷을 걸쳐야 했지만 지난주 본격적으로 봄 날씨가 시작되며 주말의 안양천은 산뜻한 봄옷으로 치장한채 벚꽃을 즐기는 사람으로 가득했다.


물론 서울 내에는 여의도, 석촌호수 등 더욱 유명한 벚꽃 명소가 많지만 그만큼 찾아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 조용하게 벚꽃을 즐기거나 온전한 벚꽃 인증샷을 남기기는 너무나도 어렵다.


그렇기에 번잡한 곳보다는 비교적 고요한 곳에서 여유롭게 벚꽃의 만개한 풍경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독산역 부터 구로역을 지나 쭉 이어진 안양천의 아름다운 벚꽃 풍경이 제격일 듯 하다.


이번주면 벚꽃이 가장 만개해 벚꽃을 즐기기에 제격이라는 안양천의 아름다운 분홍빛 벚꽃 풍경을 함께 감상하며 봄과 함께 다가온 두근거림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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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m 'hichuuuuuuu'


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