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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 어려운 초·중학생 위해 매년 '기부'하는 예비군 중대장

김소영 기자 2017.04.10 19:24

인사이트육군32사단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년간 남몰래 기부를 해온 예비군 중대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육군 32사단 태안 대대는 조병석 예비군 중대장의 훈훈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조 중대장은 지난 2006년부터 명절과 어버이 날마다 무의탁 독거노인 집에 방문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생활을 하는 상근 예비역 장병 및 기혼 장병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인사이트육군32사단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 군 복무하는 장병들과 지역 학생들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조 중대장은 지적장애 2급인 아들을 돌보며 이런 선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감동을 안긴다.


그는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내가 받은 만큼 주위에 베풀고 싶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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