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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반대로 애 딸린 '돌싱 여친'과 헤어지려는 20대 남성

권순걸 기자 2017.04.09 12:03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20대 남성이 3살 연상인 애 딸린 '돌싱 여친'과 이별을 고민하고 있다는 상담 글을 올려 이목을 끈다.


지난 8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20대 후반의 남성이라고 소개한 A씨의 사연 글이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A씨는 '제 여자친구는 돌싱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자신이 최근 고민하고 있는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1년 동안 연상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이라는 A씨는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이혼녀에 애까지 딸린 사실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이들의 관계는 최근 결혼 문제가 거론되면서 고민거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여친은 아이가 있는 이혼녀인데 반해 자신은 초혼이기 때문에 지극히 보수적인 부모님이 절대 결혼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


부모님은 이혼까지 한 며느리가 과거에 낳은 아이까지 키우고 있어, 결혼을 승락할 가능성은 절대 없다고 A씨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별까지 고민하고 있는 A씨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지는 않지만 부모님을 설득할 방법을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이어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부모님이 여친과의 결혼을 허락할 수 있을지 조언을 구했다.


해당 게시글은 공개된 이후 무려 12만건 조회수를 기록하고 댓글만 210여건 달리는 등 누리꾼들 사이에 이슈가 됐다.


특히 최근에는 이혼율이 증가해 초혼 남성과 재혼 여성의 사례가 늘고 있어 비슷한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누리꾼들 중 일부는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응원했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결혼생활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을 수 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절대 승낙하지 않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순걸 기자 soong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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