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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촬영에도 아내 손 꼭 잡고 놓지 않는 '사랑꾼' 할아버지

일산 마두동에서 두 손을 꼭 잡고 동네를 산책하던 한 노부부가 방송 화면에 담겼다.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일산 마두동에서 두 손을 꼭 잡고 동네를 산책하던 한 노부부가 방송 화면에 담겨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김윤진과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밥동무로 출연해 MC 강호동,  이경규와 일산 마두동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쾌적하고 경관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이 동네를 둘러보던 네 사람은 우연히 만난 노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강호동은 손을 꼭 잡고 동네를 산책하고 있던 노부부에게 "JTBC 방송국에서 나왔다"고 인사를 건네며 "동네보다 아버지, 어머님이 더 예쁘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이에 할머니가 먼저 강호동에게 악수를 청하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특히 결혼한 지 50년이 된 노부부는 인터뷰를 하는 중에도 두 손을 놓지 않고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윤진은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고 감탄하는 모습이다.


잠깐의 대화를 나누고 다시 산책을 이어가는 부부는 끝까지 두 손을 꼭 잡고 길을 떠난다.


한편 이날 '한끼줍쇼'에서는 김윤진과 옥택연이 마두동 주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한 끼를 얻어먹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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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한끼줍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