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바람피운 남편을 혼내는 신박한(?) 방법 (영상)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남편이 다른 여자들과 사랑의 문자를 주고받은 것을 발견한 아내는 신박한(?) 방법으로 복수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중국의 한 여성이 남편의 바람기를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내린 특별 조치를 소개했다.

이 여성은 우연히 남편이 온라인 채팅을 통해 여러 여성들과 '사랑의(?)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남편을 가만둘 수 없다고 생각한 여성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그녀는 남편에게 핫핑크 색 브래지어와 검은 속옷만 입게 하고 이마에 생리대까지 붙여 한껏 우스꽝스럽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남편이 뾰족한 가시가 있는 '두리안' 위에 무릎을 꿇고 앉도록 했다.

Miaopai 'Zui Hou Hou Ge'

아내 앞에 무릎 꿇고 앉은 남편은 "내 실수를 인정합니다. 나는 온라인 채팅에서 몇몇 여성들과 해서는 안 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그는 "다시는 온라인 채팅을 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벌도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두리안의 뾰족한 가시가 무릎을 계속해서 찌르자 이 남성은 "당신을 너무 사랑하지만 더 이상 두리안은 참지 못 하겠다"라며 고통스러워한다.

이후 아내는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을 온라인상에 공유함으로써 통쾌한 복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