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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개발한 튜브 흡입형 '곰팡이 백신' (영상)

알록달록한 사탕과 튜브 모양의 '곰팡이 백신'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알록달록한 사탕과 튜브 모양의 '곰팡이 백신'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6일(현지 시간) 호주의 IT 전문매체 테클리는 먹거나 흡입하기만 하면 예방접종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특한 백신을 소개했다.

 

최근 한국인 디자이너 셀린 박(Celine Park)은 이강훈 박사와 함께 '곰팡이 흡입 예방 접종(Fungus inhale vaccination)'을 개발했다.

 

셀린 박​에 따르면 이용자가 이 물질을 먹거나 튜브로 흡입하면 병원성을 약하게 만든 곰팡이가 신체로 들어간다.

 

via Techly

 

이 물질이 호흡기를 통해 신체에 퍼지면서 백신 역할을 하는 것이다.

 

때문에 주삿바늘을 무서워하는 어린아이들에게 특히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셀린은 '곰팡이 백신'의 모양에 대해 "사람들이 곰팡이에 대해 가진 부정적인 인식을 깨고, 예방 접종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이렇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곰팡이는 의료 산업의 미래에서 생각보다 더욱 큰 부분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via Tech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