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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을 위한 전용 노트북이 출시됐다

노트북에 호시탐탐 흥미를 보이는 반려묘를 위해 얼마든지 만지고 긁을 수 있는 고양이 전용 노트북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via boredpanda

 

집사의 노트북에 호시탐탐 흥미를 보이는 반려묘를 위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최근 영국에서 나온 '고양이 전용 노트북'(Cat Scratch Laptop)이라는 아이디어 상품이 집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USB 포트와 DVD 드라이브까지 갖춘 듯 완벽한 노트북 외관을 자랑한다. 하지만 실상은 고양이가 마음대로 만져도 괜찮도록 골판지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키보드 부분은 고양이가 마음껏 긁을 수 있도록 '스크래치 패드 키보드'로 세팅돼 있고 마우스는 정말 '쥐' 모양의 장난감으로 제작돼 있다. 디스플레이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화면을 프린트하여 넣을 수 있도록 했다.

 

노트북 스티커도 생선과 방울 모양으로 돼 있어 고양이의 취향을 고려한 디테일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디자이너가 만들었다는 해당 제품은 약 20파운드(한화 약 3만 7,000원)에 온라인 사이트(suck.uk.com)에서 판매되고 있다.

 

via suck.uk.com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