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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바람 부는 요즘 연인과 손 꼭잡고 야경보러 가기 좋은 '낙산공원' 풍경

서울 중심에 위치한 '낙산공원'에서 연인 혹은 썸남, 썸녀와 함께 야경을 즐기면 로맨틱함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iamclaire'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인구 1000만의 북적북적한 서울이지만, 고개를 살짝만 돌려보면 사랑하는 연인 혹은 썸남, 썸녀와 로맨틱함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이 있다.


바로 '야경 명소'로 입소문 난 '낙산공원'이다. 


낙산은 본래 서울의 형국을 구성하던 내사산(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 중 하나다.


낙산공원은 지난 2002년 서울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경관을 제공하고 자연 탐방을 통해 역사와 문화 교육의 장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인사이트Instagram 'iamclaire'


당시 서울시는 공원녹지확충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낙산을 근린공원으로 지정하며 주변의 녹지와의 연결을 도모했는데, 그 결과 지금의 공원으로 탈바꿈 하며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낙산공원의 장점은 서울의 중심이라 교통이 편리하다는 데 있다.


서울의 중심이지만 한적하고 고즈넉해 아침 산책로로 제격이다 보니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하지만 낙산공원의 '야경'은 그 무엇보다 으뜸이라 칭하기 아깝지 않다.


인사이트Instagram 'chaaaaaeyeon'


해가 지기 시작하면 공원 성곽에 불빛이 켜지기 시작해 그야말로 장관이 펼쳐지기 때문.


불빛은 깊은 밤 달빛과 어우러지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낭만적인 분위기에 어울리는 성곽에 앉아 여러 장의 '인생 사진'은 기본이다.


성곽 위에서 내려다보는 동대문 일대는 엔티크한 감성이 충만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연인과의 사랑을 깊어지게 만든다.


이번 주말, 고즈넉한 달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낙산공원에 방문해 아름다운 데이트를 즐겨보자.


인사이트Instagram 'aloha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