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소이현 '미소' 보고파 레스토랑서 '바보 연기' 선보인 인교진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자기가 웃을 때 제일 행복해♥"

아내가 미소 지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사랑꾼' 남편 인교진이 소이현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투혼'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홍콩 레스토랑에서 딤섬파티를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인교진 손에 이끌려 맛있는 딤섬과 시원한 맥주가 나오는 레스토랑에 간 소이현은 "기분이 엄청 좋아"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아내가 웃자 인교진 역시 즐거워졌다. 그는 "생일 축하합니다"라며 아내를 향해 속삭였다.

소이현을 위한 인교진의 이벤트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

그는 아내가 웃는 모습을 더 보고 싶었다. 그래서 밀가루로 만든 '지폐' 모양의 디저트를 입에 물었다.

지폐 디저트를 치아 사이에 곱게 낀 그는 아내 앞에서 '맹구'로 변신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당연히 소이현은 '빵' 터졌고, 인교진은 흐뭇한 듯 미소를 지어 보였다.

소이현의 웃음을 보기 위해 사람이 많은 레스토랑에서 망가지는 것도 서슴지 않는 인교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결혼 욕구가 샘솟는다"며 설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6.3%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