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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경기서 '환상 중거리 골' 기록한 대구FC '1997년생' 축구 선수

최근 K리그에서 가장 '핫'한 대구FC의 정승원이 환상적인 중거리포를 터트렸다.

인사이트Facebook '대구 FC'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최근 K리그에서 가장 '핫'한 대구FC의 정승원이 환상적인 중거리포를 터트렸다.


대구FC는 그의 쐐기 골에 힘입어 파죽의 4연승과 함께 리그 6위까지 올라섰다.


지난 22일 정승원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pajoojoo'


그는 황순민과 함께 공수 양면에서 쉼 없이 뛰어다니며 대구가 경기 주도권을 잡는 데 힘을 보탰다.


대구 공격진은 이 같은 헌신에 보답하듯 잇따라 골을 뽑아냈다. 전반 28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전반 32분과 44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승원도 득점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 그는 후반 38분 4-1로 앞서는 상황에서 세징야의 패스를 받아 벼락같은 슈팅을 날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구FC


정승원의 발을 떠난 공은 강하게 휘어 들어가며 상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가 반응조차 하지 못한 엄청난 슈팅이었다.


이 골로 그는 이번 시즌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2016년 자유계약으로 대구에 입단한 그는 올해 2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