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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연료사업 우수" 가스공사, 6년 연속 다우존스 지수 편입 쾌거

한국가스공사는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평가 결과, 6년 연속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 지수에 편입됐다고 23일 밝혔다.

인사이트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 사진 제공 = 한국가스공사


6년 연속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 지수에 편입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평가 결과, 6년 연속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 지수에 편입됐다고 23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이 공동 시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기업 평가다.


DJSI는 매년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사회·거버넌스(국가경영) 측면 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또한 미래 지속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DJSI에 편입시켜 장기 투자 가이드로 활용하고 있다.


친환경 연료사업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가스공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600대 기업 대상 평가에서 상위 20% 이내 미래 지속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수에는 평가 대상 612개 기업 중 24.5%인 150개 기업이 편입됐는데 이중 국내 기업은 가스공사 등 35개 기업(2017년 39개)이 편입됐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차·벙커링 등 친환경 연료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경제' 분야 '시장 기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온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 에너지 세상을 열어나가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