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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크 내가 안 말렸으면 싸움 났다" 생생한 '쇼미' 후기 전한 '구 악동' 수퍼비

전직 악동 수퍼비가 '쇼미더머니777' 그룹 대항전 후기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originalgimchi'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내가 안 말렸으면 진짜(?) 싸움 났어"


수퍼비가 '쇼미더머니7' 그룹 대항전의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지난 22일 래퍼 수퍼비는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수퍼비는 그룹 대항전 당시 같은 팀이었던 15살 래퍼 디아크와 '쇼미더머니777'를 함께 봤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팬들은 그룹 대항전 얘기를 꺼내며 '디아크 화난 거 아니었느냐'고 물었다.


당시 제네 더 질라와 디아크가 잠시 맞붙는 상황이 연출 됐었기 때문이다. 살벌한 대립에 악동 수퍼비가 디아크를 말리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팬의 물음에 디아크는 "화난 거 아니다"고 답했고, 수퍼비는 "화난 거 맞잖아. 진짜 화났잖아"라고 답했다.


디아크는 "화난 건 아니고 흥분한 거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mofxxkinark'


'제네 더 질라랑 화해했느냐'는 질문에 수퍼비는 "다시 좋은 사이가 됐다. 흥분해서 그런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안 말렸으면 진짜 코너 맥그리거와 메이웨더가 싸우는 것처럼 그런 상황이 펼쳐질 뻔 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또 디아크의 이미지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다. 수퍼비는 "오늘 얘(디아크)가 걱정된다고 그랬다. 방송에서 안 좋게 나왔을까 봐"라고 말했다.


잠시 후 디아크는 "수퍼비 변했다"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이에 수퍼비는 발끈하며 "난 원래 이랬어"라며 "난 원래 이랬어, 난 원래 이랬는데 당신들이 날 이렇게 본 거야"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디아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나를 말려준 형"이라는 글과 함께 수퍼비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YouTube '코즐러Kozz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