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 유튜버가 만든 '미스터션샤인' 유연석♥김민정 조선 궁중 로맨스물

YouTube '은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서로를 위하는 절친으로 나오는 유연석과 김민정.

하지만 최근 극 중에서 이들은 친구인 듯 친구 아닌 묘한 케미를 선보이면서 보는 이의 설렘을 유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연석과 김민정 주연의 로맨스 소설 '궁에는 개꽃이 산다' 패러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연석이 출연한 MBC '구가의 서', 영화 '상의원'과 김민정이 등장한 영화 '장사의 신 - 객주2015' 속 장면들이 교차 편집돼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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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과 김민정은 각각 은나라 황제 '언'과 현비 '개리'의 역으로 나온다.

유연석에게 호감을 느꼈던 김민정은 "제 베필이 되어주세요"라고 그에게 적극적으로 청혼했다.

하지만 어찌 된 이유에서인지 유연석은 김민정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럴수록 유연석을 향한 김민정의 집착은 더욱 심해졌다.

김민정은 유연석을 껴안은 채로 "왜 나는 안 되는데?"라며 눈물로 호소했으나 유연석은 "오늘은 내가 잘못온 것 같소"라며 철벽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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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장면에서는 김민정과 상반된 이미지를 가진 여인이 유연석의 마음을 흔들자 김민정의 질투심과 독기는 최고조에 달한다.

영상 말미에서 김민정은 "네 마음 다 안다는 듯이 너를 불쌍히 여기고 있다는 듯이 그런 눈으로 나를 내려다보지 마세요"라고 유연석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긴다.

이들이 과연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영상 방송국에 보내주세요", "둘이 케미 장난 아니다. 다른 작품에서도 만났으면", "완전히 몰입해서 봤다"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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