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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단아'한 외모로 남성팬 쓸어모으고 있는 최연소 '97년생' 신입 아나운서

언론고시를 뚫고 최연소 나이로 2018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한 김수민 아나운서의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몇 년째 얼어붙은 청년 고용시장이 지속되며 취업난이 극에 달하고 있는 요즘.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는 '취업'의 문턱에서 최근 22살의 어린 나이로 당당히 '아나운서'의 타이틀을 거머쥔 여성 앵커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바로 언론고시를 뚫고 2018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한 김수민 아나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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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아나운서는 97년생 올해 나이 22살로, 서울예고를 거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재학생 신분이다.


특히 밝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안정감 있는 저음의 목소리가 장점이다.


또한 뚜렷한 딕션을 가지고 있어 S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만한 실력까지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그야말로 22살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셈.


김수민 아나운서는 이번에 '최연소' 아나운서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는 숙명여대 재학 당시 23살의 최연소 아나운서로 이름을 날린 현 SBS 장예원 아나운서의 기록을 해치운 셈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실 김수민 아나운서의 유명세는 단지 환한 미소와 젊은 나이에서만 오는 게 아니다.


그는 자신과 같은 나이에 차가운 바다에서 생을 마감한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개최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추모스티커를 제작해 펀딩을 열어 수익금을 4.16연대에 기부하기도 했다.


희생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던 김수민 아나운서.


이 같은 따듯한 일화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훈훈하다", "똑똑하고 착하고 반칙이네"와 같은 다양한 의견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