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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똥 마려울 때 최고"…한 알만 먹어도 효과 직방인 자취생 필수품 '스토파'

버스나 지하철에서 갑자기 똥이 마려울 때 스토파 한 알이면 해결할 수 있다.

인사이트

instagram 'jjung.eun'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일본 여행 시 필수 기념품으로 '급똥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갑자기 똥이 마려울 때 해결해준다는 일본약 '스토파'가 화제다.


이는 일본 드럭스토어 등에서 판매하는 지사제로 일반용과 여성용, 어린이용 등으로 구분돼있다.


스토파는 한 알만 먹어도 효과가 빠르다는 점 때문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꼭 사와야 할 기념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rosarosaaaaaaa'


특히 하루에 몇 시간씩 버스나 지하철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거리 통학생들 사이에서 스토파는 '필수템'으로 불린다.


장거리 통학생이라면 한창 달리고 있는 버스 안에서 장이 요동치기 시작하면서 화장실 생각이 간절했던 경험이 한 번쯤 있기 때문.


갑자기 똥이 마렵기 시작하더라도 스토파가 있다면 빠르게 장을 진정시킬 수 있기 때문에 난감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를 사용해 본 누리꾼들은 "한 알만 먹어도 효과가 빠르다"면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다면 추천한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그러나 이처럼 효과 빠른 스토파가 '화장실 신호'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라 조심해야 한다는 후기도 달렸다.


한 누리꾼은 "몇 시간 지나자 다시 설사 신호가 온다"며 "화장실 가는 시간을 조금 미뤄주는 것일 뿐 완전히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