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솔직히 과거 연인이었던 이재명 가끔 그립다"

뉴스1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김부선.

이 지사와 연인 관계를 주장하고 있는 그가 폭탄 발언을 남겼다.

지난 18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에는 김부선의 단독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부선은 최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한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자리했다.

YouTube '가로세로연구소'

진행자가 이 지사에 대해 슬쩍 꺼내 묻자 김부선은 "고소당할까 봐요. 나 너무 무서워요"라며 답을 피했다.

그러나 영화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시 이 지사의 얘기가 나오자 김부선은 솔직하게 입담을 펼쳤다.

김부선은 "솔직히 찬 바람 불고 비가 오는 날은 가끔 그립다"고 말했다.

그는 "왜냐면 재미있었거든요. 좋은 추억이 있거든요"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YouTube '가로세로연구소'

진행자에게 답을 한 김부선은 법률 분쟁 등을 의식한 듯 말을 아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6월 이 지사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고소를 당했다.

이후 김부선은 강 변호사를 선임한 뒤 공직선거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 등으로 이 지사를 맞고소했다.

YouTube '가로세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