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동호, 성격차이로 이혼···연예계 '복귀' 안한다"

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은 유키스 출신 동호가 연예계에 더이상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이패밀리SC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연예계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유키스 출신 동호.


동호(25)는 유키스에서 탈퇴한 후 깜짝 결혼, 다시 예능을 통해 복귀해 1살 연상의 아내와 아이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안타깝게도 아내와 이혼을 결정, 연예계에 더 이상 뜻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파경' 소식이 전해진 동호의 아버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동호의 아버지이자, 하이틴 매거진인 '포토뮤직', '뮤직라이프'를 창간·발행하기도 했던 신 대표는 "이미 모든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얼마 안됐다"며 아들의 이혼을 인정했다.


인사이트영화 '이층의 악당'


이어 그는 "성격 차이나 서로 맞지 않으니까 그렇게 됐다"며 "마음은 좋지 않지만 어떻게 하겠느냐... 아쉽지만 나중에 또 살아가다 보면 좋은 기회(재결합 등)가 있을 수도 있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양육권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신 대표는 "아이가 있어 서로 나쁘게 헤어진 것은 아니다. 얼마 전에도 우리가 보고 싶어 아들을 잠시 데리고 있기도 했다. 양육에 있어서는 부모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 게 낫지 않겠냐고 생각해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 대표는 동호의 연예계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생각이 없는 걸로 안다. DJ 하면서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더라"라고 담담히 전했다.


한편, 동호는 2015년 11월, 아이돌 최연소 나이로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그는 일본에서 머물며 DJ와 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