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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홈플러스 가면 '통통살' 킹크랩 9만 9,900원에 살 수 있다

홈플러스가 연말 파티 단골 메뉴인 킹크랩을 시가보다 무려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 연말 파티 음식 제격인 킹크랩 한 달 빨리 선보인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홈플러스가 킹크랩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눈길을 끈다.


20일 홈플러스는 올해 연말까지 전 지점에서 러시아 직소싱 '활 킹크랩' 가격동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서 출시된 활 킹크랩은 러시아에서 직접 공수한 것이다. 북태평양에서 어획한 레드 킹크랩은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 한국에 들어왔다.


킹크랩은 2kg 내외의 큼지막한 사이즈로 홈플러스 전 지점에서 마리당 9만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판매하는 킹크랩은 100g당 약 4,900원꼴로 여타 매장에서 판매하는 킹크랩(100g당 7,900원)보다도 40%가량 저렴한 셈이다. 1kg당 10만원대까지 급등하는 연말에 비하면 반값 수준이다.


킹크랩과 랍스터는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다 보니 행사가 많은 연말이면 더욱 귀한 음식 대접을 받는다.


홈플러스의 '100톤' 대량 계약으로 시가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킹크랩


홈플러스는 이에 올해 연말까지 킹크랩 가격을 9만 9,900원으로 동결해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겠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킹크랩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은 데는 홈플러스가 러시아 현지 선단과 사전계약을 통해 대량물량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올해 홈플러스는 매달 25톤씩, 연말까지 총 100톤(5만 마리)가량의 물량을 선보인다.


기존 연말에나 만나볼 수 있었던 킹크랩을 올해는 한 달이나 앞서 선보이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최근 각종 먹방 등을 통해 킹크랩을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지난해부터 킹크랩을 찾는 수요가 훨씬 늘었다. 매출 또한 전년 대비 23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준비한 킹크랩은 일주일 물량이 행사 첫날 완판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홈플러스


조리 어려운 킹크랩, 홈플러스가 직접 쪄서 담아준다


홈플러스는 신선한 킹크랩을 선보이기 위해 전 점 활어차 배송을 도입했다. 한 점포당 최소 일주일에 한 번씩 활어차를 통해 항구에서 직송된 활 킹크랩이 배송된다.


각종 서비스로 타 사와의 차별성까지 더했다. 홈플러스에서는 킹크랩 '즉석 찜 서비스'와 '킹크랩 전용 용기'를 제공한다.


고객 요청 시 매장에서 킹크랩을 쪄주고 안전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손잡이가 달린 킹크랩 전용 용기에 담아준다.


구매 후 집에서 별도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온라인몰 주문 시에도 고객이 찜 여부를 선택하면 추가 비용 없이 매장에서 직접 킹크랩을 쪄서 배송해준다.


10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식탁까지 그대로 대령할 수 있는 킹크랩을 지금 당장 홈플러스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