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절미·덮절미'만큼 온도차 쩌는 '북지코VS남지코' 비주얼
'남북정상회담 평양' 특별수행단 가수 지코가 북한에서와 국내에서의 확연한 스타일링 차이로 화제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가수 지코가 북한과 한국에서의 '온도 차이'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8일 방북한 가수 지코(우지호)의 스타일링을 주제로 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방북 당시와 한국 활동 시 지코의 사진 두 가지를 첨부한 뒤 "북(한)지코와 남(한)지코다"라고 설명했다.
방북 당시 포착된 지코는 말끔한 슈트를 입고 단정한 머리를 한 채 수줍게 걸어가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 스케줄을 소화할 때의 지코는 이와 대조적으로 자유분방한 모습에 캐주얼한 차림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스타일뿐 아니라 표정이나 행동조차 달라 보인다", "같은 사람 맞냐"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개인적으로는 북한에서의 지코를 박제하고 싶다", "매일 북한에서처럼 하고 다니면 안 되냐"라며 '북지코'를 향해 찬사를 쏟아냈다.
한편, 지코는 지난 18일부터 오늘(20일)까지 '남북정상회담 평양'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 일정을 소화한다.
지코 외에도 가수 에일리, 알리와 작곡가 김형석 등이 연예계 인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