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회복 후 '쇼챔'서 1위한 선미 '사이렌' 앵콜 라이브

MBCevery1 '쇼! 챔피언'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가수 선미가 건강 회복 후 '앵콜' 라이브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every1 '쇼! 챔피언'에서는 가수 선미의 '사이렌'이 1위에 해당하는 '챔피언송'에 선정됐다.

이날 선미는 '챔피언송'에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조심스럽게 라이브를 시작했다.

본무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선미는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열창을 마다치 않았다. 

다만 완벽히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듯 다소 불안한 음정을 보여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MBCevery1 '쇼! 챔피언'

선미는 지난 14일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KBS2 '뮤직뱅크' 생방송에 불참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그는 지난 16일까지 연이어 스케줄을 취소했다.

이틀간 짧은 휴식을 취한 선미는 지난 17일부터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선미는 지난 4일 미니앨범 '워닝(WARNING)'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사이렌'으로 활동 중이다.

'사이렌'은 선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신화 속 인어 세이렌을 모티브로 했으며 '가시나', '주인공'에 이은 3부작 프로젝트의 완결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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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9 쇼챔피언
- 선미, 사이렌 1위 앵콜 pic.twitter.com/Ka2hCqV3Xg

— ExE (@exel_ler) 2018년 9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