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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들 아예 집밖으로 못나가게 할 '핵꿀잼' 10월 첫방 드라마 8편

쌀쌀해지는 날씨 탓에 괜히 마음까지 공허해지는 10월, 집에 머물기를 좋아하는 집돌이에게 한줄기 빛 같은 드라마들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좌) JTBC '뷰티 인사이드' / (우) SBS '여우각시별'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가을과 겨울의 그 중간으로 쌀쌀한 날씨를 자랑하는 10월.


자꾸만 몰려오는 쓸쓸한 기운에 이불 속을 파고들게 된다.


따뜻한 이불과 맛있는 간식, 그리고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줄 드라마까지 있다면 천국이 따로 없다.


이렇게 안락한 집에서 떠나기 싫어하는 집돌이, 집순이들을 위해 화려한 라인업의 드라마들이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과연 어떤 작품들이 우리의 공허한 마음을 채워줄지 함께 확인해보자.


1. 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JTBC '뷰티 인사이드'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로맨스 코미디의 강자 배우 서현진과 이민기가 주연을 맡았다.


이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안면인식장애로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다.


벌써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드라마는 오는 10월 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2. SBS '여우각시별'


인사이트SBS '여우각시별'


SBS '여우각시별'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의 야심찬 신작이다.


강아지 같은 순한 인상에 강렬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이제훈, 채수빈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 '여우각시별'은 오는 10월 1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3. MBC '배드파파'


인사이트MBC '배드파파'


MBC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가장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소중한 가족애와 치열한 액션, 의문의 신약이라는 미스터리한 요소가 펼쳐질 예정이다.


치열한 삶을 펼쳐갈 아빠 역은 배우 장혁이 맡았으며 그의 딸은 신은수,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역은 박지빈이 맡았다.


핑크빛 로맨스 이야기가 가득한 안방극장에 가족애를 느끼게 해 줄 해당 드라마는 오는 10월 1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4.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인사이트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로맨스 장인 탤런트 서인국의 복귀작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서인국과 배우 정소민, 박성웅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지닌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게 맞서는 진강의 오빠(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을 그린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일본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오는 10월 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5. tvN '나인룸'


인사이트tvN '나인룸'


배우 김희선, 김해숙, 김영광 등 출연진 이름만 들어도 벌써부터 재밌는 tvN '나인룸'.


해당 드라마는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 리셋 복수극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질 '나인룸'은 오는 10월 6일 밤 9시 방영 예정이다.


6. KBS2 '최고의 이혼'


인사이트KBS2 '최고의 이혼'


KBS2 '최고의 이혼'에는 배우 차태현, 배두나가 깐깐하고 찌질한 남편과 웃음 많고 덜렁거리는 아내로 등장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른 이 부부가 사랑과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현실 부부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이 드라마는 오는 10월 8일 첫 방송된다.


7.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


인사이트MBC


예능 드라마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 남매의 로맨스와 '먹방'을 그린다.


절대 미각을 가진 첫째 한산해(신동욱 분), 한산해와 러브라인을 그릴 복숭아(유리 분), 절대 후각을 지닌 한진미(이열음 분), 절대 손맛을 뽐내는 한정식(김현준 분)은 음식처럼 맛깔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군침이 줄줄 흐를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할 해당 드라마는 오는 10월 11일 밤 11시 10분 방송을 앞두고 있다.


8. 채널A '열두밤'


인사이트채널A '열두밤'


JTBC '청춘시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탤런트 한승연과 배우 신현수가 연인 케미를 뽐낼 채널A '열두밤'.


이 드라마는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는 두 남녀의 여행 로맨스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설렘 포인트를 저격한다.


현실주의자 한승연과 낭만주의자 신현수가 펼칠 달달한 이야기는 오는 10월 12일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