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을 정말 사랑한다는 걸 보여주는 '핵달달' 일화 6

배우 인교진이 소이현을 정말 사랑한다는 게 느껴지는 일화를 한데 모았다.

인사이트(좌) 뉴스1 / (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요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미혼 시청자들의 '결혼 욕구'를 샘솟게 하는 부부가 있다.


바로 알콩달콩 살아가는 배우 인교진, 소이현이 그 주인공.


이들의 화목함은 아내 소이현을 너무나 사랑하는 인교진의 정성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로는 오빠처럼, 때로는 아빠처럼 소이현을 아끼고 사랑해 특히 여성 팬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인교진. 그가 소이현을 정말 사랑하는 것이 느껴지는 일화를 한데 모았다.


결혼 욕구가 샘솟을 수 있으니, 심호흡(?)을 한 뒤 아래 목록을 함께 살펴보자.


1. 무려 10년이나 아내를 짝사랑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인교진은 무려 10년이나 아내 소이현을 짝사랑했다.


그는 "남매 같은 사이로 그렇게 10년이 흘렀다"며 "어느 순간 자기(소이현)가 일로써는 쳐다볼 수 없는 사람이 됐다. 나는 '그 나물에 그 밥'처럼 촬영하고. 그래서 내가 상대적으로 좀 초라해졌다"고 좋아했음에도 고백하지 못한 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소이현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아했지만 자기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다는 그.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아 지금의 가정을 이룰 수 있었다.


2. 아내에게 "예쁘다"는 말을 달고 산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인교진은 아내가 마음이 안 좋거나, 자존감이 떨어질 때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는 "하나도 걱정 안 해도 돼. 애 둘 낳은 사람 같지도 않고, 여전히 내 눈엔 너무 예뻐"라며 내심 걱정할 소이현을 위해 칭찬의 말을 건넨 적이 있다.


벌써 결혼한 지 4년이 지났지만 그의 눈에 소이현은 아직도 너무도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3. 소이현의 부모님에게 살갑게 대한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장인에게 살갑게 대하는 사위를 브라운관에서 보기 힘든데, 인교진은 이런 공식을 깨부쉈다.


소이현의 아버지인 장인어른과 함께 권투 시합을 하며 재롱을 부리는가 하면, 장인을 친아버지처럼 꼭 껴안기도 한다.


아내의 부모님에게까지 살가운 모습은 소이현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걸 느끼게 해준다.


4. 육아에 지친 아내를 응원하고 함께 도와준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육아는 함께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엄마가 가지는 책임감이 클 수밖에 없다.


이런 책임감을 느낀 소이현이 첫째 하은이와 관련된 심리 상담 결과를 듣고 오열하자, 인교진은 " 괜찮아 잘하고 있어. 엄마가 처음이라 그렇지 자기처럼 좋은 엄마가 어딨냐"며 아내를 토닥였다.


위로에 그치지 않고 인교진은 실제 함께 하는 육아를 실천 중이다.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도 아내 사랑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5. 연애 시절처럼 데이트하며 신경 써준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오랜 시간이 지나면 설레던 감정이 흐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감정은 '노력'할 수도 있다. 인교진은 꾸준히 아내를 위한 데이트를 준비하고 아내의 기분을 신경 쓴다.


덕분에 두 사람은 결혼 전처럼 자주 데이트를 하며 설렘을 잃지 않고 있다.


육아에 지친 아내를 위해 야구를 보러 가거나 아이들을 잠시 따로 두고 자동차 데이트를 하는 등의 계획은 모두 인교진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들이다.


6. 다음 생에도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로맨틱한 말을 해준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인교진은 항상 소이현에게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한다. 그는 어딜 가나 다시 태어나도 당연히 소이현과 결혼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소이현에게 "내 마음이 그렇다"라며 "못 이기는 척 (다음 생에도 결혼) 해줘라. 내가 자꾸 구걸하겠다"라고 로맨틱한 고백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