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24·25일' 서울 대중교통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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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서울 지하철과 버스가 24, 25일에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지난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4일과 25일 지하철(1~9호선, 우이신설선)과 버스의 막차 시간을 새벽 2시로 연장한다.

해당 버스는 기차역 5곳(서울·용산·영등포·청량리·수서)과 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동서울·남부·상봉)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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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800여대도 연휴 기간에 정상운행한다.

이는 귀경객이 24일과 25일에 집중되는 데다 밤늦게 서울에 도착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 따른 것이다.

또한 같은 기간에 성묘객을 위해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용미리(774번)와 망우리(201, 262, 270번) 등 4개 시내버스노선의 운행횟수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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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도 22일부터 26일까지 운행횟수를 하루 평균 840회씩 늘린다.

이에 따라 하루 수송 가능 인원이 평소보다 4만여명 늘어난 1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