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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만 미친 듯이 먹고 운동했던 남성은 1년 후 이렇게 변했다

거울에 비친 축 처진 뱃살을 보고 '현타'가 온 남성이 1년 동안 밥 대신 닭가슴살만 먹고 운동한 놀라운 결과를 공개했다.

인사이트Skyjin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진짜 입에서 방귀 냄새날 때까지 닭가슴살만 먹었습니다"


한 남성이 약 1년 동안 닭가슴살만 미친 듯이 섭취하면서 만든 몸을 공개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스카이진(Skyjin)이라고 알려진 남성이 15개월 만에 허리둘레 12인치를 감량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사는 스카이진은 문득 거울을 보고 한숨이 나왔다.


인사이트Skyjin


축 처진 뱃살과 둔해 보이는 자신의 모습이 스스로 보기에도 답답했기 때문.


그는 '한 번 사는 인생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해보겠느냐'는 마음으로 혹독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곧바로 헬스장으로 달려간 스카이진은 트레이너와 체지방 등 간단한 검사를 마치고 약속을 하나 했다.


트레이너는 어딜 가든 자신감 넘치는 몸매를 만들어 줄 테니 다이어트 기간 동안 단백질로만 구성된 식단 섭취하자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kyjin


이날 스카이진은 닭가슴살을 대량 구매했다. 밥 대신 닭가슴살만 먹겠다는 굳은 다짐한 것.


그는 가족 외식이 있거나 중요한 미팅이 있을 때도 집에서 준비한 닭가슴살을 먹는 등 몸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일주일에 6일, 하루 3시간씩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다이어트가 힘겨울 때마다 과거 우울한 삶을 떠올리며 닭가슴살을 섭취한 스카이진.


인사이트


인사이트Skyjin


그 결과 스카이진은 15개월 만에 허리둘레가 48인치에서 36인치로 줄어들었고, 꿈에 그렸던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갖게 됐다.


스카이진은 "나도 해냈는데 당신이라고 못할 이유 없다.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해 상까지 받은 스카이진은 지금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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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ky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