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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잠적하더니 '유튜버'로 깜짝 변신(?)한 개리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한 그룹 리쌍 출신 래퍼 개리가 유튜버로 변신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인사이트YouTube 'KANG GARY'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결혼 후 소식이 뜸하던 래퍼 개리가 유튜버로 변신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달 28일 래퍼 개리는 유튜브 채널 'KANG GARY'를 개설했다. 


개리는 해당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개설 2주 만에 약 1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채널에는 복싱 연습, 중국어 연습, 대만 행사 등 개리의 다양한 일상이 담긴 영상들이 올라와 있다. 


인사이트YouTube 'KANG GARY'


개리는 지난 17일 해당 채널에 외국인 친구를 만나러 가는 일상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개리는 유튜버로 전향한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질문에 "(유튜버) 전향은 아니고 재미로"라며 "유튜브만의 세상이 있는 것 같다. 쿨하다. 거기만의 세상이 있다"고 말 했다.


특히 개리는 이날 아내와의 통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개리는 아내와의 통화에서 다정한 목소리로 "네, 가고 있어요"라고 답했다.


개리는 아내와의 통화 중 "나를 온순하게 하는 사람"이라는 자막을 삽입해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KANG GARY'


또 "배움엔 끝이 없다, 육아에도 끝이 없고"라고 자조적인 말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개리는 영상에 영어 자막을 삽입하며 해외 팬들에 대한 배려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개리는 2016년 10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하며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지난해 일반인 여성과 깜짝 결혼을 발표했으며 7개월 만인 11월 득남했다.


인사이트YouTube 'KANG GARY'


YouTube 'KANG 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