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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손 the guest'서 어색한 연기력으로 '갑분싸' 논란 인 정은채

영매와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 '손 the guest' 여주인공 배우 정은채가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데뷔 9년 차 배우 정은채가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OCN 드라마 '손 the guest'가 독특한 줄거리와 파격적인 연출로 화제인 가운데, 출연 배우 정은채의 연기가 몰입을 헤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정은채는 극 중 악령을 믿지 않는 독고다이 형사 강길영 역을 맡고 있다.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그간 평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은채가 도마 위에 오른 이유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다.


정은채가 연기하는 강길영은 어릴 적 경찰이었던 엄마를 끔찍하게 잃은 뒤 분노를 안고 형사가 됐다.


말수가 적고 표정 변화도 크게 없지만, 범죄자만 마주하면 화를 감추지 못하는 '불도저'다.


일부 시청자들은 강길영이라는 캐릭터가 정은채의 진부한 표정과 섬세하지 못한 감정 연기로 정체성을 잃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이들은 "책을 읽는 듯한 대사처리가 아쉽다", "힘을 더 빼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 조언을 내놨다.


반면 섣부른 판단이라는 의견도 있다. '손 the guest'는 오는 19일 3회차를 앞두고 있으며, 정은채의 분량은 아직 한 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


배우의 연기에 대한 감상은 각자의 몫이니, '숀 the guest' 속 한 장면을 방송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Naver TV '숀 the gu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