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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 '신과 함께', 이번 추석 TV서 '공짜'로 볼 수 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들로 풍성하게 채워진 SBS '추석 특선영화'를 알아보자.

인사이트SBS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다가오는 추석 연휴,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열풍을 불러왔던 영화 '신과 함께'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연휴, SBS는 가족들이 모두 둘러앉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이 가득 담긴 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SBS는 지난겨울 우리나라 박스 오피스 역대 2위의 기염을 토하며 극장가를 술렁이게 만들었던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연의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을 필두로 다채로운 장르의 추석 특선영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화제성과 재미를 인증받은 영화로 완성된 라인업은 연휴 기간을 빈틈없이 채워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9월 26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만날 수 있는 '신과 함께-죄와 벌' 은 지난겨울 국내 극장가를 강타한 작품으로 올여름 2편까지 흥행몰이를 이어가 화제가 된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 함께-죄와 벌'은 소방관인 자홍이 고층 빌딩 화재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려 뛰어내리다 사망하고 저승에서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치며 겪는 이야기다.


9월 25일(화) 밤 20시 45분 방송되는 '청년 경찰'도 놓칠 수 없다. 


대세 배우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 분)과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 분)의 혈기 왕성 코믹 수사 액션물이다.


인사이트(좌) 영화 '청년경찰', (우) 영화 '리틀 포레스트'


추석 연휴 첫날(22일) 밤 9시 30분에는 '리틀 포레스트'가 방송된다. '리틀 포레스트'는 김태리, 류준열 주연의 작품으로 고향의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꼭 전해야 할 말이 있다면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를 추천한다.


민원왕 도깨비 할머니와 원칙주의 9급 공무원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아이 캔 스피크'는 9월 24일(월) 밤 8시 45분 방송된다.


인사이트(좌)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우) 영화 '해적'


9월 23일 오후 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적'은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조선을 뒤흔든 전대미문 최강 도적들의 대격전이 숨 가쁘게 펼쳐진다.


추석 막바지도 풍성하다. 9월 26일 오전 10시 50분에는 누적 관객 수 970만 명을 동원한 이일영 감독의 '검사 외전'이 방송된다.


아쉽기만 한 연휴 마지막 날 '검사 외전'과 '신과 함께-죄와 벌'로 울적한 마음을 달래보도록 하자.


인사이트(좌) 검사외전, (우) 신과 함께-죄와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