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팔 절단된 11살 소녀는 10년 후 '피아니스트'가 됐다"

불의의 사고로 팔 하나를 잃었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피아니스트 꿈을 이룬 사람이 있다.

인사이트SBS '세상에 이런 일이'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불의의 사고로 팔 하나를 잃었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피아니스트 꿈을 이룬 사람이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000회를 기념해 과거 방송 출연 후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그중 지난 2007년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오른손을 잃었으나 피아노를 포기할 수 없었던 최혜연씨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세상에 이런 일이'


최혜연씨는 방송 당시 11살 초등학생이었다.


그는 학교 음악 시간에 피아노를 학교 대표로 칠 정도로 피아노를 사랑했고 남다른 소질을 보였다.


남들과 다른 제약이 있어도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최혜연씨는 피나는 노력을 이어갔고 그 꿈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현재는 자신이 연주할 수 있는 곡을 직접 만들기 위해 작곡 활동까지 하고 있다고 한다.


인사이트SBS '세상에 이런 일이'


한편, '세상에 이런 일이'는 지난 1998년 5월 21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대망의 1000회를 맞았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보통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라는 취지로 놀랍도록 신기하고 때로는 안타까운 상황의 '결정적 순간'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이와함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메인 MC 임성훈과 박소현은 20년간 MC 자리를 이어온 진기록까지 세우며 '한국기록원'에서 '최장수 공동진행자' 인증을 받았다. 


Naver TV '세상에 이런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