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9일) 열리는 인터밀란전 명단에 이름 올린 갓흥민…"알리·요리스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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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토트넘이 밀란과의 경기에서 알리와 요리스 등 주력 선수 5명을 뺐다. 손흥민은 명단에 포함됐다.

18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FC는 공식 SNS를 통해 내일(19일) 인터 밀란 FC 경기에서 델레 알리, 위고 요리스, 무사 시소코가 출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키런 트리피어도 이탈리아 원정에 함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인터 밀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인터뉴스는 지난 17일(한국 시간) 손흥민이 밀란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케인과 손흥민이 공격진에서 투톱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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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과의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이 빠진 것은 부상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A매치 기간 전후로 부상자가 속출했다.

주축 선수들이 빠진 만큼 경기의 전략이나 흐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체티노 감독은 "두 팀 모두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고 흐름을 바꾸기 위해 싸워야 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이 이번 인터 밀란전에서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구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9일 오전 1시 55분 이탈리아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터 밀란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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