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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인싸왕' 손흥민이 뮌헨으로 이적하면 만나게 될 '월클 인싸' 축구 선수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YouTube 'Jack Whitehall'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뮌헨에는 손흥민과 필적할 만큼의 '역대급 인싸력'을 가진 선수가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클럽콜'은 뮌헨이 병역 면제를 받은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보다 앞선 12일에는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가 같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인싸력을 발휘하는 토마스 뮐러 / 온라인 커뮤니티


이적이 성사된다면 손흥민은 일명 '레바뮌'이라고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축구 클럽에 속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축구계 최고의 '인싸 투톱'이 한 팀에서 만나게 된다.


이미 뮌헨에는 평소 독특한 행동을 즐기기로 유명한 토마스 뮐러가 활약하고 있다.


그의 기행은 보통 수준을 넘어서 독일뿐 아니라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뮐러의 인싸력이 몇 번이나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팬들은 토트넘 선수단에서 내로라하는 인싸인 손흥민과 뮐러가 만나면 어떤 그림이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해한다고.


한편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의 시장 최고 가치(17일 기준)는 5천만 파운드(한화 약 734억원)다.


뮌헨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가 코랑텡 톨리소를 영입할 때 지불했던 540억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적은 쉽지 않아 보이지만, 축구계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