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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에는 값 싸고 질좋은 마포구청 광장 직거래장터에서 농·수산물 마련하세요"

마포구가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19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마포구청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구청 앞 광장에서 19일부터 이틀간 연다고 17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는 마포구 자매결연지인 경북 예천군을 비롯한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전북 임실군과 전남 곡성군, 강원도 영월군 등 전국 각지 8개 지역 27개 업체가 참여한다.


청정지역에서 정성스레 생산된 사과, 배, 한과, 인삼, 밤, 꿀, 나물 등의 제수용품과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 가공식품이 판매된다. 


지역 특산품인 강원도 한우와 전남 신안군의 젓갈, 임실군의 치즈 등도 마련됐다. 

이날 선보이는 제품들은 직거래 행사인 만큼 시중가보다 10~20%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마포구청


또한 모든 판매물품에는 생산자 이력제를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결제와 온누리 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명절 즈음에는 차례상에 올라가는 성수품의 가격이 더 올라 주민여러분들께서 장 보실 때 어려움을 많이 느끼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제수용품을 마련할 수 있는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오셔서 기분 좋게 명절을 준비하고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농축산물을 제공하고 생산 농어촌에는 경제적 이익을 안겨주는 도농교류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다가오는 10월에는 마포구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10월19일~10월21일)'를 열어 새우젓 장터와 함께 다양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