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11분' 뛴 베로나, 카르피 4-1로 완파 "시즌 첫 승"
한국 축구선수 이승우가 소속되어 있는 엘라스 베로나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국 축구선수 이승우가 소속되어 있는 엘라스 베로나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 16일 오후 10시 베로나는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카르피와의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2부 리그) 3라운드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이승우는 후반 34분 라리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베로나가 먼저 전반 35분 상대 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측면 공격수 라리비가 헨더슨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또 전반 종료 직전 파치니가 페널티 킥을 성공했고, 2-0으로 전반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베로나의 거센 공격은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파치니가 연이어 페널티 킥을 성공하는 등 경기가 4-1로 끝났다.
이승우는 경기를 뛴 11분 동안 쉬지 않고 공수를 오갔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