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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으로 더부룩해진 속 한 번에 '뻥' 뚫어주는 요가 동작 6가지

무거운 음식과 잦은 과식으로 더부룩해진 속을 뚫어줄 요가 동작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옥시레킷벤키저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전국 각지에서 맛과 질을 동시에 겸비한 음식들이 쏟아지는 '미식의 계절' 가을.


다양한 음식들이 한꺼번에 쏟아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식탐'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끓어넘치는 식탐에 지배당하는 순간 밤새 더부룩한 속과 끝없는 사투를 벌여야만 한다.


무거운 음식과 잦은 과식으로 더부룩한 순간, 속을 한 번에 '뻥' 뚫어줄 수 있는 요가 동작들을 모아봤다.


더부룩한 속 때문에 마냥 잠을 뒤척이기보다는 아래 소개된 동작들을 잘 외워놨다가 한결 나아진 기분으로 잠자리에 들도록 해보자.


1. 삼각 자세(Utthita Trikonasana)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다리를 좌우로 45도가량 벌린 다음 두 팔을 양옆으로 평행하게 뻗는다.


이후 숨을 내쉬면서 왼손으로 발등을 짚고 오른손은 천장을 향해 쭉 뻗으며 시선은 천장에 고정한다.


해당 동작을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며 해주면 복부에 긴장감을 줘 소화가 촉진된다.


2. 고양이 자세(Marjaryasana)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바닥에 무릎을 꿇고 어깨너비로 벌린 후 양손은 상체와 다리의 각이 90도가 되게끔 바닥을 짚어준다.


이후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를 뒤로 젖혀 허리를 움푹하게 바닥 쪽으로 내린다.


20초가량 유지한 뒤 반대로 숨을 내쉬면서 허리를 천장 쪽으로 둥글게 끌어올리는 동작.


척추의 S자 굴곡 유지에 좋은 해당 동작은 복부의 자극을 줘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3. 낙타 자세(Ustras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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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과 발등은 바닥에 붙이고 무릎은 골반 너비만큼 벌려 앉는다.


두 손은 허리에 댄 뒤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혀 등을 구부린다.


배와 가슴을 최대한 내밀며 등을 천천히 젖혀 양손으로 발바닥을 잡아준다.


허리가 강한 낙타를 본 뜬 해당 동작은 허리와 복부에 힘을 길러주면서 속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4. 활 자세(Dhanuras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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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기 직전의 활 모양을 연상케 하는 해당 동작은 몸매를 다듬어주면서 동시에 소화기관의 활동을 강화시킨다.


먼저 이마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구부려 양손으로 잡아준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리고 상체도 이마부터 일으켜 세워주면 된다.


5. 쟁기 자세(Halasana)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먼저 두 다리를 붙이고 손은 바닥에 댄 후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리를 90도로 올렸다가 숨을 내쉬면서 두 다리를 머리 뒤로 넘긴다.


여기서 포인트는 발끝이 바닥에 닿는 것. 해당 자세를 2, 3분가량 유지하면서 복식호흡을 해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소화를 촉진시켜주지만 복부에 강한 압박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식후 2시간 이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6. 물고기 자세(Matsyasana)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헤엄치는 물고기의 유연한 모습을 본 뜬 물고기 자세는 만병통치에 효과가 있는 자세다.


그중에서도 허리와 가슴을 펴 소화촉진에 도움이 되는 물고기 자세.


먼저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다리를 모은 후 팔꿈치를 겨드랑이에 바짝 붙인다.


이후 손을 가슴에 올리고 팔꿈치로 바닥을 밀며 상체를 들어준다.


고개를 뒤로 젖혀 정수리를 바닥에 댄 상태에서 2, 3분간 자세를 유지하면 물고기 자세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