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에이틴 '도하나 병'에 걸렸습니다"

인사이트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아이유병', '혁오병'에 이어 이번엔 '도하나 병'이 신종 질병으로 발발(?)해 유행하기 시작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 친구 에이틴 도하나 병 걸림'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작성자 A씨는 "원래 친구 머리가 길었는데 갑자기 단발로 자르고 가르마를 타고 왔다"며 "교복도 안에 흰색 티 입고 단추 풀고 다닌다"라며 친구를 묘사했다.


덧붙여 "시크한 척이 너무 심해서 같이 못 다닐 정도다"라고 말하며 그간 답답했던 심정을 털어놨다.


인사이트Instagram 'shinyeyeye___'


해당 게시물 뿐만 아니라 최근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도하나 병'에 걸렸다는 친구들의 사연을 종종 볼 수 있다.


'도하나 병'은 웹드라마 '에이틴'의 인기가 높아짐과 동시에 주목받고 있는 주인공 도하나(신예은 분)를 따라하는 것이다.


도하나의 독특한 스타일링과 쿨한 성격에 취향을 저격당한 학생들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사이트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이 병에 걸린 친구들은 일단 머리를 칼단발로 자른다. 이어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도 아무렇지 않아 하는 도하나의 모습을 따라한다.


혹은 친구에게 호탕하게 소리치는 그의 털털한 모습을 비슷하게 흉내내기도 한다.


이런 '도하나 병'의 유사 질병으로, 모범생에 착하고 얌전한 김하나를 따라하는 '김하나 병'도 있다.


유행하는 드라마 속의 멋진 주인공을 따라 하는것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진정한 나의 모습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인사이트Instagram 'shinyeyeye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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