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지식재산 보유 ICT 기업 금융지원 실시

12일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식재산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주철수 부행장(왼쪽 다섯번째)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석제범 센터장(왼쪽 여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신한은행

우수한 지식재산(IP)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추천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ICT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IP)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기술사업화 자금조달을 희망하는 우수 ICT IP 보유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ICT 연구개발(R&D)의 결과물인 우수한 IP를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추천한다.

IP 컨설팅 등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하는 비금융 서비스 제공

동시에 신한은행은 추천 기업의 IP사업화 자금에 대한 금융지원과 함께 IP 가치평가 수수료 지원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은 인수합병(M&A) 자문, 전문화된 기업컨설팅 및 IP 컨설팅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주철수 부행장은 "앞으로도 ICT 기업의 자금조달 및 사업화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ICT 기업의 혁신성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지원센터와 함께 ICT 기업을 위한 동반성장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