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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워 배우들도 눈 가리고 볼 것 같다는 공포영화 '더 넌' 오는 19일 개봉

영화 '컨저링'의 스핀오프 버전인 '더 넌'이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감독과 출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영화 '더 넌'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컨저링' 스핀오프 버전 영화 '더 넌'이 개봉을 앞뒀다.


그 가운데 지난 9일 페이스북 페이지 'CGV'에는 감독과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와 기대를 모았다.


인터뷰 영상 속에서 코린 하디 감독은 "컨저링 유니버스의 새로운 챕터를 열 수 있었다"고 영화를 설명했다.


"이전 컨저링 영화들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며 새로운 전개를 슬쩍 암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Facebook 'CJCGV'


인사이트영화 '더 넌'


주연 아이린 수녀 역을 맡은 배우 타이사 파미가는 살 떨리게 무서운 '더 넌'을 차마 제대로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타이사 파미가는 "시사회 때 완성본을 본다면 그때도 다 못 볼 것 같다. 눈 가리고 봐야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 넌'은 '컨저링 2'에서 수녀의 모습을 한 채 등장한 악령 '발락'의 기원을 그린 영화.


극 중 1950년대 루마니아의 한 수도원에서는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더 넌'


사건 조사를 위해 바티칸에서 파견된 신부는 수도원에서 악령 발락의 기운을 감지하고 이와 맞서게 된다.


'컨저링 2'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던 발락에는 어떤 사연이 얽혀 있는 것일까. 무시무시한 비밀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지난 7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더 넌'은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국에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19일 개봉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더 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