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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평택서 2200억 규모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평택 소사3지구 합정도 일대에 아파트 15개동과 부대 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우조선해양


평택 소사3지구 합정도 일대…공사금액만 2198억원공사 기간 29개월로 2021년 입주 예정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평택에서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9일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평택 소사3지구 합정도 일대에 아파트 15개동과 부대 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공사금액만 총 2198억원이다.


이 사업은 평택 소사3지구 합정동 34번지 일대 대지면적 7만2045㎡에 아파트 15개 동과 부대 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4㎡(138가구), 74㎡(750가구), 84㎡(508가구) 등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올 하반기 중으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연내 분양 및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29개월로 2021년 입주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우조선해양건설


이 사업지는 경부고속도로 안성 IC가 인접해 있고 지제역 SRT 등을 이용해 서울까지 1시간 이내에 도달하는 교통망을 갖췄다.


오는 2019년 개장 예정인 스타필드 안성과 가깝고 어린이공원 등 녹지시설 조성도 예정돼 있어 생활이 편리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2018년 지속해서 이어진 공공공사 수주 등에 이어 민간주택사업은 물론 가로주택 정비사업, 신재생에너지, 토목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의 특화 구조를 적용하는 한편 우수한 시공능력과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평택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달 평택소사벌 공동주택 건설공사를 포함해 고덕강일지구 공공주택 건설공사와 춘천~화천 간 도로건설 공사 등 4,100억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