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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출신 감스트, 이번엔 특전사로 '진짜 사나이' 고정 출연 도전한다

인기 BJ 감스트가 특전사 버전으로 진행되는 MBC '진짜 사나이 300' 고정 출연에 도전한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이제 더 이상 일회성 게스트 출연이 아닌 '고정'을 노리게 됐다.


인기 BJ 감스트가 MBC '진짜 사나이 300' 고정 출연에 도전한다.


지난 6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전사 지원했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사건의 발단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베트남전 전후였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당시 감스트는 방송 중 "손흥민 선수가 만약에 군 면제가 안 되면 마음 같아서는 제가 가고 싶다"며 "나는 대신 갔다 진짜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BC 관계자는 곧바로 진짜 사나이 최민근 PD에게 전화를 걸어 감스트의 입대 의사를 밝혔다.


최 PD는 "이번에는 최정예 전투원 300명을 뽑는 특전사 편을 기획 중"이라며 "체력 수준 등 여러 가지를 테스트한 뒤 섭외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어렵겠지만 '진짜 사나이'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면 감스트 섭외를 추진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그러나 놀랍게도 감스트의 팬들은 곧바로 진짜 사나이를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려놨다.


약속대로 최 PD는 감스트 섭외를 추진하겠다고 했고, 감스트는 "나는 해병대 출신"이라며 특전사 지원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는 팔굽혀펴기 등 운동을 시작했는데 실제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 PD는 감스트를 진짜 사나이 제작발표회 2MC 중 한 명으로 내세웠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감스트는 "제가 진사 제작발표회 MC를 왜 해요?"라면서도 "블랙핑크 오나요?"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과연 그는 제작발표회 MC를 통해 능력을 인정받고 공중파 예능에 출연하게 될까. '진짜 사나이 300'은 오는 21일 처음 방송된다.


YouTube '감스트GAM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