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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구로 항동지구 마지막 공공분양 584가구 공급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구로구 항동지구에 공공분양 584가구를 공급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SH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구로구 항동지구에 공공분양 584가구를 공급한다.


6일 SH는 서울 서남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항동지구에서 마지막 분양주택인 2단지(394가구), 4단지(19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중 2단지는 중학교 예정부지와 가까워 교육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동쪽으로 푸른수목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온수역과 역곡역 등 기존 교통이용도 편리하다.


4단지는 가구수가 적은데다 주변에 천왕산이 있어 '숲세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용별 평균 분양가를 보면 2단지의 경우 59㎡ 3억 5,638만원, 74㎡ 3억 8,938만원, 84㎡ 4억 1,955만원 수준이다. 4단지는 전용면적 59㎡ 단일면적으로 평균 3억 4,815만원으로 책정됐다.


항동지구 공공분양은 서울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에게 50%를 우선공급한다. 수도권(서울시 1년 미만 거주자·경기도·인천시) 거주자에게 나머지를 할당한다.


SH는 입주자 모집공고 후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특별공급 접수를 진행한다. 내달 11일에 일반분양 청약 접수가 계획돼 있다. 계약은 오는 12월 4일부터다.


SH 관계자는 "항동지구는 인근에 지하철 1·7호선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입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