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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강성도X연누리X홍지희 복고풍 전시회 'IT STYLE' 개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에스팀 소속 아티스트들이 복고의 상징인 청 패션과 스카프를 소재로 패션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갤러리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에스팀 아티스트들이 전시회 참여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31일 에스팀 믹스테이지 소속 스타일리스트 강성도와 아트디렉터 연누리, 스피커 소속 아티스트 홍지희가 참여하는 'IT STYLE' 전시회가 롯데갤러리 잠실점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롯데백화점 11개점에서 진행하는 아트 프로젝트 'LAAP(LOTTE ANNUAL ART PROJECT) : Boundless Closet 경계 없는 옷장' 중 하나이다.


해당 전시에서는 1980년대에서부터 1990년대 복고의 상징인 청 패션과 스카프를 소재로 당시 패션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스팀 믹스테이지


강성도와 연누리는 본인만의 개성을 담아 청바지 대표 브랜드 게스(GUESS) 데님 10벌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패션에 감각이 뛰어난 강성도는 '레트로' 감성을 재해석하여 게스의 시그니처인 삼각형 와펜과 레드 컬러를 차용, 포켓에 와펜을 붙이고 빨간색 스티치를 섞어 독특한 감성을 살렸다.


연누리는 데님의 장식적 요소인 '물 빠짐'과 '찢음'을 덜어내는 방식으로 재배열, 해체를 통해 커스텀을 진행했다.


이들의 1차 커스텀으로 탄생된 작품은 스피커 아티스트 홍지희를 비롯 현대미술 작가 10인의 손을 거쳐 2차 커스텀 돼 전시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스팀 믹스테이지


홍지희는 데님 팬츠에 작업실과 여행지, 일상에서 여성성을 바탕으로 풀어낸 드로잉 조각들을 모아 페인팅 콜라주를 진행했다.


더불어 복고 스타일의 완성을 위한 아이템으로 아티스트들의 작품 이미지를 담은 스카프가 함께 제작 전시된다.


한편 전시에 참여하는 스타일리스트 강성도는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 패션디자인 전공 후 On Style'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4'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트 디렉터 연누리는 영국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니트웨어 전공 후 브랜드 마이너 텀 대표로 활동하며 패션 분야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기업과의 협업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갤러리


홍지희는 그래픽 디자인, 섬유미술, 일러스트레이션 등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으며, 다양한 질감의 제품들을 재료로 활용하는 등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각 분야의 실력자들이 모인 이번 'IT STYLE' 전시회는 롯데갤러리 잠실점 오프닝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영등포점, 일산점 롯데갤러리에서 열린다.


2개점 이상 방문객에게는 선착순 한정 기념품이 증정되며, LAAP 전시 인증사진을 올린 고객에게는 LAPP 기념 선물도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