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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데이트에서 '이 색깔' 옷 입으면 연인에게 비호감 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 남녀 모두 첫 데이트에서 상대방이 입으면 비호감인 옷 색깔로 노란색을 지목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남자친구와 첫 데이트를 하는 날, 남자친구에게 '비호감'으로 비치지 않기 위해서 적어도 '노란색' 옷은 피해야겠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첫 데이트 때 반드시 피해야 할 옷 색깔'이라는 제목으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조사 결과가 재조명됐다.


결과에 따르면 남녀 모두가 가장 비호감으로 생각하는 옷 색깔은 '노란색'이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여성은 갈색, 남성은 분홍색을 입었을 때 상대방의 호감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적어도 노란색, 갈색, 분홍색을 피해야 한다는 뜻이다.


비호감 옷 색깔로 꼽힌 것들은 대체로 주변의 시선을 끌어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는 색이었다. 


반면, 여성은 빨강, 남성은 회색 옷을 입었을 때 가장 많은 이성으로부터 호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검은색과 파란색이 그 뒤를 이었으며, 여성은 파란색과 초록색 옷이 상대의 호감을 사는 옷 색깔로 나타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는 첫 데이트 때 첫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첫인상에 옷 색깔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조사 결과다.


조사를 의뢰한 유명 쿠폰업체 바우처코즈프로의 관계자는 "옷 색깔로 상대방을 평가하는 것이 경박해 보일 수도 있으나, 교제 여부를 가능한 한 빨리 정하기 위한 필수적 판단 요소"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