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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상큼+신선' 강조한 신개념 매장 'BBQ 치킨 레몬' 오픈

BBQ가 상큼함과 신선함을 강조한 신개념 매장 'BBQ치킨 레몬'을 오픈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BBQ가 상큼함과 신선함을 강조한 신개념 매장 'BBQ치킨 레몬'을 오픈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20일 BBQ는 매장의 구성, 운영 전 부분에서 기존의 치킨가맹점 모델을 혁신적으로 차별화한 대치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BBQ 치킨 레몬은 그야말로 새로우면서도 독특하다. 브랜드명에서 '레몬'을 강조한 것도 상큼함, 신선함을 부각하기 위한 의도다.


쿨한 감성과 분위기로 2030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하면서, 세련미와 편안함을 추구하는 중장년층도 함께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슬로건은 '모두의 치킨', '예스! 치킨'이다.


대치본점은 매장 내부에 올리브 그린과 레몬 색상을 주로 사용하고, 스테인리스와 타일 중심으로 시공해 깔끔하고 시원한 이미지를 선사했다.


안락함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팔걸이가 있는 편안한 의자를 마련하고, 테이블도 일반적인 규격보다 1cm 낮게 제작해 안정감을 줬다.


메뉴도 색다르다.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에 걸맞는 요리를 가미했으며, 신라호텔 출신의 최유강 셰프가 세계 각국의 치킨요리를 재해석한 신 메뉴 개발을 주도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베이징덕에서 영감을 얻은 '북경치킨'과 '청양고추 유린기 치킨', '파무친 골뱅이 치킨' 등이 대표적인 시그니처 메뉴다.


또한 '쉐킷쉐킷 치킨', '감자 샌드위치' 등 학생들을 겨냥한 테이크아웃 메뉴도 준비됐다.


윤경주 사장은 "BBQ 치킨 레몬은 매장 구성과 운영, 메뉴 등 모든 면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는 문화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 BBQ가 새롭게 변화하는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