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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어린 마안딩에게 TKO승 거둔 '부산 중전차' 로드FC 최무배

로드FC 049 무제한급 경기에서 최무배가 1라운드 4분 6초 파운딩 연타로 레퍼리 스톱 TKO승을 차지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로드FC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최무배(48)가 마안딩(22, 중국)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노장'의 힘을 보여줬다.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로드FC 049 무제한급 경기에서 최무배가 1라운드 4분 6초 파운딩 연타로 레퍼리 스톱 TKO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 초반, 최무배는 마안딩의 양손 연타를 맞고 다운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최무배는 침착하게 상황에서 벗어난 후 클린치로 붙으며 반격을 가했고 테이크다운까지 성공하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로드FC


풀마운트를 잡고 나서는 마안딩의 얼굴에 강한 파운딩 연타를 내리쳤다.


결국 심판 허브 딘은 더이상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 판단했고 최무배의 TKO승을 알렸다.


한편 최무배는 국가 대표 레슬러 출신으로 지난 2004년 일본 프라이드 진출하면서 종합격투기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5년 5월 로드FC 첫 경기를 가졌으며 최근 성적 부진 끝에 3년 1개월만의 승기를 잡았다.


YouTube 'ROAD FIGHTING CHAMPIO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