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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느낌의 '인생샷'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멈춘 놀이공원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예쁘게 담아낼 수 있는 용마랜드가 여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exkb_luv'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8월 말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날 생각에 들뜬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더위가 계속해서 기승을 부릴 거라는 예보가 이어지면서 여행지에 대한 고민도 계속되고 있다.


이런 여행객들의 마음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울 근교 여행지들이 공유되고 있다.


특히 깊고 푸른 하늘과 좋아하는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사진 촬영 명소는 커플 또는 친구끼리 즐기기 좋은 여행지다.


인사이트트와이스 'OOH-AHH하게' MV


수많은 촬영 명소 가운데 빈티지한 느낌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용마랜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용마랜드는 지난 1983년 개장해 2011년에 문을 닫은 놀이공원이다.


현재는 영업을 중단했지만 바이킹, 디스코 팡팡,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트와이스, 아이유, 엑소, 방탄소년단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이곳에서 화보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exkb_luv'


멈춰있는 놀이기구들은 마치 시간도 따라서 멈춘 것 같은 기분을 준다.


여기에 녹슨 놀이기구에서는 옛 느낌이 풍겨 나와 한적하고 여유로운 가을의 정서와도 딱 들어맞는 감성이 뿜어져 나오기도 한다.


용마랜드를 직접 방문한 여행객들은 "사람 많은 놀이공원에서는 찍기 힘든 인생샷을 쉽게 건질 수 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용마랜드는 매일 오전 9시에 개장해 오후 8시에 문을 닫으며 성인의 경우 1만원, 청소년은 5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이번 주말에도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좋아하는 사람의 손을 꼭 붙잡고 용마랜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chkkyung11'


인사이트Instagram 'hexkb_luv'


인사이트에릭남, 웬디 '봄인가봐' MV


인사이트Instagram 'hyelin_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