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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게 사랑 듬뿍 담긴 '배방구' 당하고 동공지진 온 아기 '인절미'

강물에 떠내려가다가 구조된 강아지 인절미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전성기'를 맞이한 아기 인절미의 행복한 일상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인기 댕댕이 '인절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주인에게 '배방구'를 당하고 동공 지진이 온 녀석의 모습이 담겼다.


통통한 배를 보이며 드러누워 있는 사진 속 인절미의 표정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어떤 표정으로 주인을 봐야할지 결정하지 못한 듯한 느낌. 


늘 웃음으로 주인의 심장을 폭행하던 녀석의 눈동자에 지진이 일어난 이유는 무얼까. 이유는 바로 '배방구'였다. 


인사이트

Instagram 'zzangjeolmi'


주인은 게시글에 "절미한테 배방구 해봤는데, 그냥 이제부터 안 하기로 했어요"라는 짤막한 글을 덧붙여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초 주인에게 버려져 강물에 떠내려가던 녀석이었기에 사랑이 듬뿍 담긴 '배방구'에 당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알못'이던 입양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강아지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아가며 인절미를 성심성의껏 돌보고 있다.


또한 주인은 인절미의 사랑스러운 근황을 나누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고 폭발적인 팔로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20일 오전 10시 기준 현재 팔로워는 11만 7천여 명.


해당 인스타그램에는 인절미가 배를 뒤집은 채 주인의 손가락을 깨물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과 앙증맞은 자세로 잠들어 있는 모습 등의 일상 사진이 올라와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인절미 사진 하루 10개씩 올려달라", "조만간 절미 팬미팅 진행해달라",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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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