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권이 없쏘"···프랑스서 여권 잃어버려 현실 멘붕와 혀 짧아진(?) 주지훈
배우 주지훈이 프랑스에서 여권을 잃어버려 '칸'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고 국제 미아가 될뻔했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주지훈이 여권을 잃어버리고 국제 미아가 될 뻔했다.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권을 분실하고 멘붕이 온 주지훈이 담긴 영상이 게재되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영상 속 주지훈은 "나 여권이 없쏘"라며 혀 짧은 소리를 내며 당황해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그는 "환승하는 곳에서 여권을 잃어버리기도 했다. 생애 첫 칸에 참석을 못 할 뻔했지만 겨우 찾았다"며 여권 분실 사건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칸'에 발도 못 디뎌 보고 리턴할 뻔한 웃픈 일화지만 다행히도 주지훈은 여권을 찾아 무사히 레드 카펫에 설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술을 먹고 통풍이 올라와 상비약을 겨우 챙겨 먹으며 어렵게 레드 카펫에 올랐던 일화까지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었다.
한편 주지훈이 출연한 영화 '공작'은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주목받았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영화다
주지훈 : 나 여권이 업쏘...
— 제로 (@pIus_minus_zero) August 8, 2018
왠지 그 전부터 매니저 이름인지 자꾸 누구 부르면서 두리번 대더라 ㅠㅠㅜㅠㅜㅠㅠㅜ
차암나 역시 프랑스에서 혼자 여권 잃어버리셨던 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ic.twitter.com/dqc2s3y0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