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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대표팀 뒤늦게 합류해 후배들 앞에서 쭈뼛거리는 '캡틴' 손흥민

토트넘에서 공식 일정을 마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뒤늦게 합류한 와일드카드 손흥민이 선수들과 서먹해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YouTube 'VIDEOMUG비디오머그'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뒤늦게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와일드카드 손흥민이 선수들과 서먹해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한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유럽 활동 중 뒤늦게 합류한 손흥민은 이날 처음 대표팀 선수들과 인사를 주고 받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VIDEOMUG비디오머그'


주장으로 선임된 손흥민은 짧은 인사를 뒤로한 채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후배들 사이를 지나다니며 몸을 풀던 손흥민은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쉽게 말 한 번 걸지 못했다.


'인싸'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놀라운 친화력을 자랑하는 손흥민에게서 보기 어려운 의외의 모습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VIDEOMUG비디오머그'


앞서 월드컵에서 함께 뛰었던 이승우, 황희찬에게 말을 붙이며 어색함을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은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한편 손흥민 합류 이틀만인 15일 E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바레인과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손흥민이 주장으로 나서는 만큼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 선수들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YouTube 'VIDEOMUG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