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빈대처럼 빌붙던 친구가 알고 보니 '금수저'였습니다"

tvN '식샤를 합시다3'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소탈한 매력을 뽐내던 배병삼의 반전 실체가 밝혀졌다.

지난 13일 tvN '식샤를 합시다 3: 비긴즈'에서는 배병삼(김동영 분)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병삼은 구대영(윤두준 분)의 자취방에 제 집 드나들 듯 얹혀지내며 왠지 모를 냄새까지 풍기는 구질구질한 캐릭터였다.

그런 배병삼이 해당 방송에서 재벌 2세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tvN '식샤를 합시다3'

그는 극 중 대한민국 100대 기업 중 하나인 'BS 실업'의 외동아들이었다.

알고 보니 배병삼은 고가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고, 후줄근해 보이는 티셔츠도 명품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BS 실업 송년의 밤' 행사에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참석해 상류층의 삶을 보여줬다.

tvN '식샤를 합시다3'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이서연(이주우 분)이 배병삼이 입고 있던 옷이 명품임을 인증하며 실체를 밝히자, 친구들은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집주인 구대영은 "그렇게 잘 살면서 그동안 우리 집에 빌붙었냐"라며 헤드록을 걸었다.

이에 이성주(서벽주 분)는 병삼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칭찬하며 아부를 떨었다.

tvN '식샤를 합시다3'

김진석(이병헌 분)은 자신보다 아래라고 믿었던 배병삼이 재벌 2세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주저앉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대부분 배병삼이 재벌 2세라는 소식에 그의 친구들은 "얼굴에 돈이 하나도 없다"라며 놀려먹기 바빴다.

자신이 재벌 2세라고 밝혀진 이후 배병삼은 짝사랑하는 이지우(백진희 분)를 위해 오픈카를 준비하기도 하는 등 새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어리바리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내던 배병삼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tvN '식샤를 합시다3'

Naver TV '식샤를 합시다3'